[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4200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7.39%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개장 전 유럽 선사와 18만㎥급 LNG선 2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신규 수주를 한 건 작년 10월 말 이후 11개월 만이다.
계약금액은 4200억여원이다. 유럽 선사는 가스로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척은 이날 곧바로 계약이 발효됐고 조건부로 수주한 나머지 1척은 연내 계약이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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