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실적 부진 전망에 20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6.33% 내린 4만5900원에 거래됐다.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내년까지 면세점 사업부의 영업손실에 시달릴 것"이라며 "올해 총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5.9% 늘어난 6663억원, 영업이익은 97.5% 감소한 4억원으로 각각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서울 면세점의 올해 영업손실은 32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서울 면세점 흑자전환은 2018년 3분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