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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삼양그룹 회장. (자료사진) |
김윤 삼양그룹 회장 "창업주 높은 뜻 되새겨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암울했던 1920년대에 '삼양'이라는 희망의 작은 씨앗을 심었던 창업주의 높은 뜻을 새롭게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일 1924년 창업부터 2014년까지 기업 역사를 엮은 '삼양90년사' 발간을 기념해 "삼양은 백년 기업을 앞두고 사업 패러다임의 커다란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양90년사를 통해 지난 90년간 삼양그룹이 만들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어제의 성공을 넘어 더 큰 내일을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삼양90년사는 삼양그룹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재조명했다. 창업자인 수당(秀堂) 김연수 회장의 창업정신과 경영이념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업 현황을 총망라해 100년 기업을 향해 가는 도전과 혁신의 과정들을 담았다.
총 800여 페이지, 2권 1책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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