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대한항공이 600억원 조기 지원방안을 결론 내지 못한 영향으로 한진해운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7% 내린 1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 이사회가 한진해운에 대한 600억원 지원 안건을 놓고 지난 18일 논의를 거듭했으나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400억원과 대한항공을 통한 600억원 추가 지원 등 총 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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