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생절차를 담당한 법원이 채권단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4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7.35%) 오른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6부는 전날 KDB산업은행에 한진해운에 대출 제공을 검토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한진그룹과 조양호 회장이 1000억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발표했지만 실행 시기가 불투명하고 한진해운 정상화에도 역부족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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