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이 1조원대 규모의 공사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2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1.28% 내린 1만1550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도 전 거래일보다 0.33% 내린 15만원에 거래 중이다.
양 사는 카자흐스탄 발하슈 지역에 지을 예정이던 1조4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공사계약을 해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들은 공시에서 "계약 상대측이 공사착수지시서를 발급하지 않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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