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디지털화에 역량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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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디지털화에 역량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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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디지털화에 역량 모아야"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화에 모두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창립 15주년 기념사에서 향후 방향에 대해 첫 번째로 디지털화를 당부했다.

그는 "기존의 오프라인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저 리스크'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산 포트폴리오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통적인 예대를 넘어 투자를, 금융을 넘어 실물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역동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화와 그룹 전체가 하나의 회사가 되는 '원(one) 신한', '따뜻한 금융'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월드 클래스 파이낸셜 그룹'이라는 비전이 지금은 멀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2만 5000여 임직원 모두가 간절히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우리의 힘으로 신한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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