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한진해운 리스크 해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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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한진해운 리스크 해소에 '상승'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8월 31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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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한항공(003490) 주가가 자회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1분 현재 대한항공은 950원(3.05%)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추가지원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된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의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대한항공의 자회사 추가지원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주가의 하락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

대신증권 이지윤 연구원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가 공식화하면 이후 일정과는 상관없이 한진해운 지원을 위한 대한항공의 현금 유출이 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충분히 리스크는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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