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리우 올림픽 대표팀, 위기를 기회로 삼는 SK그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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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리우 올림픽 대표팀, 위기를 기회로 삼는 SK그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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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등 SK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은 지난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퓨처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대표팀과 러시아전 예선 1차전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신원 회장은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30대 25로 아쉽게 패했지만 세계 2위(러시아)와 10위(우리나라)와의 경기였는데 내용은 대등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SK그룹의 경영철학처럼 2차전, 3차전도 열심히 뛰어서 대표팀을 응원하는 국민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달라"고 응원했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2014년 7월 세계 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대회(18세 이하)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우승을 차지 하자 "24개 참가국 중 14개국이 유럽팀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후배들이 '우생순' 신화를 재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과 코치, 협회 관계자들의 숨겨진 노력이 없었다면 우승이 가능하지 않았다"며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당시 주니어 대표팀 소속이었던 유소영 선수 등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최신원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2차전 경기를 비롯해 양궁 대표팀 경기 등에도 참석, 응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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