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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선 선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리우 올림픽 현지에서의 모습. |
[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64)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7)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이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승마' 종목에 출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동선 선수는 오는 10일(한국시각)에 열리는 '개인 마장마술 그랑프리' 1일차 경기에 참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9월 김동선 선수는 독일에서 열린 그랑프리에 참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 1위를 차지하며 리우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었다.
승마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최준상(38ㆍKRA승마단) 선수가 마장마술 개인전 종목에 출전한 이후 두 번째다.
김동선 선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광저우(2010년) 아시안게임, 도하(2006년) 아시안게임에서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김동선 선수의 출전 현장에는 그의 형들인 김동관(33)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31) 한화생명 부실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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