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롯데-비자카드 손목밴드형 카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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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롯데-비자카드 손목밴드형 카드 출시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8월 01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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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카드 신상품…한화생명, 해지환급금 보증 변액 종신보험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카드업계에도 '웨어러블(wearable)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롯데카드는 비자카드와 협약을 맺고 손목밴드형 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씨티카드는 캐시백 혜택을 선호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겨냥한 특화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되는 게 특징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경남은행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탑재한 체크카드를 개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화생명은 안정적 성향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수익률과 상관없이 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변액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 "스티커→손목밴드" 롯데 웨어러블 카드 '기대만발'

롯데카드(대표 채정병)가 글로벌 카드사 비자(VISA)와 웨어러블 카드 발급 관련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양사가 출시하게 될 웨어러블 카드는 지난 4월 선보인 '롯데스티커카드'의 확장형으로 손목밴드 형태로 제작된다.

롯데스티커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의 3분의1 크기로 뒷면의 보호시트를 벗겨낸 후 휴대폰 뒷면에 부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출시 당시 롯데카드 측은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카드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카드와 비자카드는 웨어러블 카드 출시를 비롯해 △혁신 프로세스 모델 개발 △디지털 리더십 공유 △핀테크 기반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 △롯데그룹 유통인프라 기반 근거리무선통신(NFC) 확대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실적 걱정 말고 적립하세요" 씨티銀 '뉴 캐시백 카드'

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뉴 캐시백 카드'를 출시했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시불과 유이자 할부금액에 대해 횟수나 한도 제한 없이 건별 사용금액의 0.7%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캐시백 포인트는 자동환급서비스를 통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결제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적립된 1포인트가 1원으로 환산된다. 별도 신청 없이 5만포인트 이상 쌓이면 1만원 단위로 자동 환급된다.

씨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특별 캐시백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월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외식과 대중교통∙주유, 할인마트 업종에서 캐시백을 각각 5000포인트씩 적립해준다. 카드 발급일 이후 1개월은 전월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 "대한항공 마일리지↑" 경남銀 '더 마일리지 체크'

BNK경남은행(행장 손교덕)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탑재한 '부자되세요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국내 주요 온라인몰 5곳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해준다. 해당 온라인몰은 △SSG닷컴 △롯데닷컴 △엘롯데 △AK몰 △갤러리아몰 등이다.

5개 온라인몰을 제외한 국내 가맹점에서는 30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이밖에 다양한 생활 할인 서비스도 마련됐다. 5개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용하는 회원은 결제금액의 5%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됐다.

◆ 한화생명, 해지환급금 보증 변액 종신보험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수익률에 상관없이 해지환급금을 보증해주는 '스마트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여도 펀드운용실적과 별개로 가입 후 10년 시점에는 예정이율(연 3.0%)로 부리해 적립한 해지환급금의 95%를 보증해 준다.

10년 시점의 해지환급금을 기존 한화생명 금리연동형 종신보험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높은 편이다. 동일 조건일 경우 보험료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에 비해 약 10% 저렴하다.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가입 후 7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1회에 한해 해지환급금을 활용해 금리연동형 일시납 종신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약은 최대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중대한질병(CI) 보장특약과 암진단특약, 장기간병(LTC) 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사망보장 외에 질병∙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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