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증설효과 본격화∙해외사업 첫 발" - 하이투자
상태바
"신성솔라에너지, 증설효과 본격화∙해외사업 첫 발" - 하이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해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해외 사업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50원을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셀 증설효과로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셀 관련 매출 대부분이 발생하던 선에디슨(SunEdison)이 올해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영업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선에디슨에 공급 예정이던 셀 매출을 플렉스(Flex)로 전환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한솔테크닉스와 중국 태양광 기업 롱지 등과도 올 하반기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셀 생산량 증설효과가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나타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서부발전과 베트남 닥농성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아직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순조롭게 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안정적인 수익원과 해외 프로젝트 확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