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2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2천500원(1.26%) 떨어진 19만5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19만5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48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20억원)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기대했던 면세점 실적 회복이 더딘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