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식량 69만여t 부족할 듯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북한의 올해 식량 부족량이 69만여t에 달할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이 2011년 이후 최대인 69만4000t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AO는 "북한이 식량 부족분 가운데 30만t 정도를 수입해도 여전히 39만4000t가량 부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의 쌀 수확량은 지난해 195만t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고, 옥수수는 230만t으로 3%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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