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체인지업 시즌2'로 실질적 혜택제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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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체인지업 시즌2'로 실질적 혜택제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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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실속 있는 가격으로 무장한 '체인지업 시즌2' 마케팅을 개시했다.

 

삼보는 올해 초부터 10년 만에 체인지업 마케팅을 재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1분기 진행된 '체인지업 시즌1'과 4월부터 시작하는 '체인지업 시즌2'에 차별화된 마케팅 요소를 부여했다.

 

시즌 1이 메인보드와 CPU를 차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주기로 한 행사였던 반면 이번 시즌2는 듀얼코어 CPU를 쿼드코어 CPU로 바꿔주는 행사다. '체인지업 시즌2' 구매 고객은 삼보 홈페이지에 제품 구매 등록을 하면 2년 후에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월 새롭게 시작되는 '체인지업 시즌2'는 AMD 애슬론 X2 4400+, 2GB 메모리, 320GB HDD 등의 사양을 갖추고 22형 모니터를 함께 구성해 파격가인 99만 9천원에 판매된다.

 

특히 2년 후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 사무실이나 집에 방문해 현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방침이어서 업그레이드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상담서비스가 제공돼 야간에도 전화 한 통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보는 '체인지업 시즌1'이 200만 원대 고가와 최고급형 사양으로 구성했음에도 3개월 간 5천대 판매 성과를 보인 점을 감안, 합리적인 가격대로 포진한 '체인지업 시즌2'는 10년 전 5만대를 판매했던 '원조 체인지업'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년 전 IMF 시기에 대 히트를 기록했던 체인지업 모델 운영 노하우를 살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역발상 마케팅으로 불황에 당당히 맞서 대한민국 대표 컴퓨터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방침이다.

 

삼보는 물량 폭주를 감안, 안정적인 CPU 공급을 위해 AMD 코리아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CJ 홈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과 22형 모니터를 포함하고도 99만 9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체인지업 시즌2'를 기획했다.

 

한편, 10일부터는 CJ 홈쇼핑 특집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체인지업 PC를 구매하면 2년 후 무상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쿼드코어 CPU외 기타 부품은 고객이 원할 경우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PC 수명을 연장해 주는 효과가 있다"며 "고객에게 경제적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자원 절약에도 도움이 돼 PC 전문기업만이 할 수 있는 그린IT 시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최미혜 기자 choi@consumer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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