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STX중공업(071970)과 STX(011810)가 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7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중공업은 전날보다 15.73% 오른 4965원에 거래됐다. STX도 16.31% 급등한 3280원을 나타내고 있다.
STX엔진(077970) 역시 장 초반 7670원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STX조선해양에 이어 STX중공업, STX 등 관계사들도 법정관리로 보내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TX엔진에 대해선 자율협약을 지속해 정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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