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0일 전투' 군중대회, 전역으로 확산 조짐
상태바
北 '200일 전투' 군중대회, 전역으로 확산 조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北 '200일 전투' 군중대회, 전역으로 확산 조짐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북한의 올해 2번째 속도전 사업인 '200일 전투' 군중대회가 북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6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00일 전투 군중대회가 지난 4∼5일 평안북도, 강원도, 함경북도에서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군중대회는 평양을 시작으로 지난 2∼3일 평안남도, 황해남도, 자강도, 함경남도에서 열리는 등 북한 전역으로 퍼질 조짐이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방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했다"며 "도당위원장들의 보고에 이어 노동계급, 농업근로자, 지식인, 청년대표들이 결의토론을 했다"고 알렸다.

북한은 지난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앞두고 속도전 사업인 '70일 전투'를 벌였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달 '200일 전투'에 돌입해 올 12월 중순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