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 4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900원(10.53%) 하락한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현대상선 사채권자들이 채무조정안에 동의하면서 4000억원 이상이 자본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현대상선에 4000억원 규모 채권의 출자전환이 결정됐는지에 대한 조회공시를 현대상선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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