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 주가가 오름세다. 조선업계 구조조정의 1차 수혜기업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800원(1.13%)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업 구조조정의 속도와 효과를 빠르게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구조조정이 일관성 있게 진행된다면 중견 조선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일차적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현재 법정관리·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중소 조선사와 건조 영역이 상당부분 중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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