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아프리카 3개국 비즈상담회서 820억 실질성과"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청와대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완료한 결과 모두 820억원의 실질성과를 창출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양해각서(MOU) 체결을 포함한 수출관련 성과는 4786만달러, 프로젝트 수주는 2071만달러, 기술협력은 20만달러 등이다. 이번 성과는 작년 아프리카 3개국 대상 수출액의 18% 수준이다.
3개국 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92%(47개사)가 중소기업이었다. 아프리카 현지에선 총 512개 바이어가 상담회에 나섰다.
청와대는 시장정보 제공과 유통망 협력 등 10여건의 교역·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중소기업들이 현지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후속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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