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해외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현대상선(011200)이 30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18.03%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외국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이 급진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 거래일에도 가격제한폭(29.65%)까지 오른 1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상선은 31일 사채권자 집회가 열리는 만큼 가능하면 용선료 협상을 30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또 유동성 확보를 위해 KB금융지주 주식 90만9180주(308억원)를 장내 처분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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