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주택협회 회장 내정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신임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내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는 최근 5인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에서 김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하고 현재 회원사의 동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달 24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회원사의 동의 재청을 거쳐 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올해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주택협회는 지난 3월 박창민 전 회장이 물러난 뒤 후임자 물색에 어려움을 겪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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