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해태제과식품(101530)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7분 현재 해태제과식품은 9550원(29.89%)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5100원을 웃도는 가격이다.
해태제과식품은 지난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와 2001년 설립된 기업이다. 2005년 경영권을 인수한 크라운제과의 자회사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퇴출당했다가 지난 11일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왔다.
해태제과식품은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실적이 크게 개선되자 증시 복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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