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데즈컴바인(047770) 주가가 한국거래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1만7100원(21.98%) 오른 9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코데즈컴바인의 지난 3월 급등세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주가조작이나 시세조종 세력의 개입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주가 변동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주시하고, 특정 이상 계좌에 대해서는 신속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 주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풀리는 다음 달까지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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