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3만3000원(3.19%) 오른 10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7만6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 성장세를 증명한 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풀이된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 기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194억원과 233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6.7%, 30.9% 늘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화장품 부문이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131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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