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잇달아 상향 조정됐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2만2000원(2.19%) 오른 10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전날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194억원과 23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30.9% 증가한 액수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기대치를 충족한 데다 화장품 부문이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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