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첫 당선인 워크숍…비대위 구성 등 논의할 듯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4·13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상견례를 겸한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다선인 서청원 당선인(8선)과 각각 지역구와 비례대표 최연소 초선인 김성원, 신보라 당선인이 전체 당선인을 대표해 인사말을 한다.
이어지는 당선인 토론에서는 총선 패배에 따른 당 재건과 쇄신 작업을 주도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차기 원내대표 선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또 이 자리에서 내달 3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관위원장에 4선 당선인인 신상진 의원을 임명한다.
원유철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마무리발언 뒤에는 당선인 122명 전원의 명의로 20대 국회 성실한 의정활동에 대한 약속과 함께 변화와 쇄신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반성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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