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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CJ그룹 회장. |
손경식 CJ 회장 "우즈베키스탄 진출 적극 검토"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계열사 각 사업군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적극 검토해 주목된다.
손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우즈베키스탄 투자 포럼'을 위해 방한 중인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샤브캇튤랴가노프(ShavkatTulyagavov) 차관 일행과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샤브캇튤랴가노프 차관은 "CJ를 비롯한 한국 기업과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각종 행정 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성장 동력 마련과 양국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식품∙물류를 비롯한 CJ그룹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1년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우정 훈장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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