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임직원 가족과 클래식 공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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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임직원 가족과 클래식 공연 감상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25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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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임직원 가족과 클래식 공연 감상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35개 그룹사 대표이사, 임직원, 임직원 가족 2000명과 함께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25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콘서트홀에서 개관 전 처음으로 열리는 사전 공연이다.

KBS 교향악단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e단조'를 연주했다. 청각 장애를 극복한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에벌린 글래니가 슈반트너의 '퍼커션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했다.

이번 사전 공연은 롯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 회장이 롯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정해 사전 공연을 관람하자고 제의해 기획됐다. 

신 회장은 공연 관람 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연주였고 음향효과도 매우 뛰어났다"며 "마무리 준비도 잘해서 고객에게 사랑받고 감동적인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다. 약 1500억원이 투자됐다. 총 2036석 규모로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애워싸는 빈야드 스타일로 설계됐다. 5000여개의 파이프로 이뤄진 파이프오르간도 설치됐다.

롯데그룹은 콘서트홀 운영을 위해 총 200억원을 조성해 지난해 9월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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