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6 쉐보레 캡티바 출시…280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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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016 쉐보레 캡티바 출시…2809만원부터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2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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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016 쉐보레 캡티바 출시…2809만원부터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한국지엠(대표 제임스 김) 쉐보레(Chevrolet)가 21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쉐보레 캡티바'를 출시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최신 쉐보레 제품 디자인을 반영한 2016 캡티바는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프리미엄 2리터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지엠의 SUV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진화를 거듭해 온 캡티바는 역동적인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을 내·외관에 적용했다.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경쟁 SUV모델과 확연히 구분되는 강건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한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 차세대 마이링크 시스템은 후방카메라 기능을 겸하며 7인치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과 같은 아이콘 배열과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이 편리하다.

아울러 휴대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브링고(BringGo)'와 애플 '카플레이'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지원한다.

캡티바는 새롭게 적용된 건 그레이, 블루아이즈, 번트 코코넛 컬러를 비롯해 총 8가지 종류의 세련된 외장 색상을 제공한다.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 탑재했으며 3열 좌석까지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 1열 안전벨트에 듀얼 프리텐셔너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높은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다목적 SUV의 정석을 표방해 전 트림에 7인승 좌석을 선택 적용해 실내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을 자유롭게 했다.

시트를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이지 테크(EZ-Tech)가 적용된 분할 시트 폴딩을 통해 최대 적재용량 1577리터의 여유 있는 화물 적재 능력을 보유했다.

한편 쉐보레는 진취적이면서 개성을 중시하는 SUV 타겟 고객의 취향에 어울리는 '캡티바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출시한다.

오는 4월 본격 판매를 개시하는 2016 쉐보레 캡티바의 가격은 △LS 2809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863만원 △LT 2997만원 △LT 디럭스 패키지 3129만원 △LTZ 3294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3089만원이다.

사전 계약 소비자 중 4월 출고자를 대상으로 10만원의 유류비 지원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편의성과 자신감 있는 스타일 및 성능을 갖춘 SUV를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쉐보레 캡티바를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쉐보레 RV 라인업을 대표하는 캡티바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가장 큰 격전지인 SUV 세그먼트에서 쉐보레 실적 상승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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