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야권연대 무산 책임 총선 불출마 선언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국민의당 김한길 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야권연대가 무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야권연대를 성사시키지 못한 데 대해 스스로 책임을 물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우리 당이 수도권에서도 의석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당 차원의 야권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으나, 이를 성사시키지 못한 데 대해 스스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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