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속도감 있는 금융개혁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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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속도감 있는 금융개혁 추진해야"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3월 14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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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속도감 있는 금융개혁 추진해야"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 금융시장에는 불합리한 관행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금융개혁이 성공하려면 현장에서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손에 잡히는 금융개혁을 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황 총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일에 맞춰 NH농협은행 대전중앙지점을 찾아 "국민이 금융산업의 변화를 체감하고 그 혜택을 누릴 때까지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금융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황 총리는 "ISA는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금융개혁 과제의 하나"라며 "ISA 같은 서비스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으므로 소비자 입장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상품내용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최근 북한의 사이버 테러 도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시설 및 시스템 확충, 철저한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체계 유지 등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개 금융기관은 이날부터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ISA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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