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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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김병원 제23대 농협중앙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농협중앙회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인 조합원, 농협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내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농축·협에 대한 컨설팅 기능 강화, 농협이념 교육 강화, 국민의 농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도·농협동 국민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업인행복위원회' 설치도 제시했다.
취임식에 앞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취임식 후에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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