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병헌·오영식 공천탈락…107곳 발표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3선의 전병헌(서울 동작갑) 오영식(서울 강북갑) 등 현역의원 2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현역의원 단수지역 28곳, 현역 경선지역 11곳, 원외 단수지역 56곳, 원외 경선지역 12곳 등 모두 107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교체 확정 의원은 현역평가 20% 컷오프 탈락자 10명과 불출마자 5명,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결정돼 사실상 공천이 배제된 강기정 의원까지 총 23명으로 늘었다.
정세균 의원은 서울 종로구 단수공천을 받았다.
서울 금천구에서는 이목희 의원과 이훈 최규엽 예비후보가, 전북 익산갑에서는 이춘석 의원과 한병도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이게 됐다.
신기남 의원의 탈당지역인 서울 강서갑에는 금태섭 예비후보, 서울 관악을에는 정태호 예비후보가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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