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 회장, 우다웨이 中 한반도 특별대표와 환담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중국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 사무특별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우다웨이 대표는 손 회장에게 "한중 양국관계를 위해 CJ가 쏟은 공헌에 감사드리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한반도 긴장 국면과 한중양국관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도 밝혔다. 

손 회장은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한반도와 동북아 안전에 있어 중국의 지대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해 중국 측 팡쿤(方坤) 아시아국참사관 등 중국 외교부 주요인사들도 참석했다.

CJ그룹은 1996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식품·식품서비스, 신유통,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며 한류확산,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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