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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미래 중국 시장 대비할 것"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미래의 중국 시장에 대비해 최고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베이징현대 딜러대회' 본회의에서 "신공장 건설 등으로 미래 중국시장을 대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 내 최고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딜러 여러분들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현대차 중국 현지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현지 딜러 대표와 주주사, 임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해 현대차 딜러가 지녀야 할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딜러 대표단은 올해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EQ900를 비롯해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형 엑센트 등 신차를 체험하며 판매 자신감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엑스에 있는 현대차 디지털 쇼룸을 방문해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시도들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찾아 현대자동차그룹 수직계열화에 따른 시너지 창출의 대표 사례이자 현대차의 경쟁력의 핵심 중 하나인 자동차용 강판 개발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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