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SK증권은 19일 보령제약에 대해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매출이 함께 성장할 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올해 기존 제품과 젬자(항암제)와 페가시스(만성 B형 간염치료제) 등 신규 제품의 매출이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추가 상품 도입, 카나브 복합제 출시 효과 등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연간 9%대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복합제가 추가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2018년까지 고지혈증 복합제 등 신제품을 출시해 성장 모멘텀을 갖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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