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창해에탄올(004650)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오전 9시59분 현재 창해에탄올은 1400원(5.76%) 떨어진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0.9% 감소한 618억원, 영업이익은 47.9% 줄어든 14억원, 지배순이익은 1억원의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며 "잠정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예상보다 주정 출고가 증가하지 않았고 환율 급등으로 제조원가도 증가했으며, 주류 사업의 판촉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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