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아모레G(002790)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 '이니스프리'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아모레G는 1만1000원(7.51%) 오른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아모레G는 이니스프리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4분기 매출액 1조4576억원, 영업이익 161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같은 기간 이니스프리는 매출액 1661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대의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니스프리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니스프리는 올해 매출액 7609억원, 영업이익 17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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