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삼성중공업(010140)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해양플랜트 추가 손실 위험이 재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00원(2.88%) 하락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형근 연구원은 "해양플랜트의 빈번한 설계 변경과 자재품질 문제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속되는 저유가 기조로 해양플랜트 수요가 감소해 신규 수주는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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