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벽돌로 살해하려 한 40대 검거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창원서부경찰서는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벽돌로 때려 살해하려고 한 혐의(살인미수)로 40대 김모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30분 창원시 의창구의 A(여)씨 집 앞에서 귀가하던 A씨 머리를 벽돌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A씨가 벽돌에 맞은 뒤 반항하자 그 자리에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8개월 전부터 사귄 그는 A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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