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뚜기(00731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신제품 '진짬뽕'의 인기로 라면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오뚜기는 1만3000원(1.08%) 오른 1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오뚜기의 진짬뽕은 최근 2개월 간 2000만 개가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오뚜기는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라면업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농심을 필두로 시작된 한국의 고가 라면 시장은 1위인 농심과 2위인 오뚜기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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