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크리스마스 도시락 자원봉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최태원 SK 회장은 성탄절인 25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시락 제작·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행복투게더'를 방문, 볶음밥 등을 메뉴로 하는 행복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인근 수남제일교회를 찾아 손수 만든 도시락과 직접 서명한 크리스마스카드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그는 행복투게더 공동체 숙소로 돌아와 오후 늦게까지 직원들과 간담회와 성탄예배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이 간담회에서 신앙과 경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기업 모델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다림과 인내를 가지고 사회적 기업을 꾸준히 실행할 것"이라면서 "여러분도 저와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지난 23일에는 중증장애인 수용시설을 찾아 중증장애우들에게 직접 식사를 떠먹여 주고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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