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日 외상 방한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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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日 외상 방한 막판 조율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25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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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日 외상 방한 막판 조율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한일 외교당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을 위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방한 일정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한일 양국은 조율을 거쳐 금명간 기시다 외상의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해 기시다 외무상에게 연내 한국을 방문할 것을 지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날 보도했다. 

기시다 외무상의 방한 날짜는 당초 알려진 대로 28일께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외무상의 방한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당연한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외교수장이 기존 국장급에서 해오던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담판을 벌인다는 점에서 기시다 외상의 이번 방한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을 위한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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