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투약기 포함된 어린이 감기약 '서스펜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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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투약기 포함된 어린이 감기약 '서스펜시럽'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23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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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투약기 포함된 어린이 감기약 '서스펜시럽'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정확한 용량을 측정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을 출시해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다. 

2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써스펜시럽은 포장재 내 투약기가 포함돼 아이들에게 정확한 용량을 편리하게 복용시킬 수 있다.

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용량이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 피스톤을 누르면 좁고 가는 입구를 통해 고르게 분사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복용하기 쉽다.

써스펜시럽은 성인용 제품인 '써스펜데이·나이트정'과 동일하게 밤·낮 시간대 복용이 구분돼 출시됐다.

낮 시간에 복용하는 '써스펜 데이시럽'에는 위장장애가 없는 해열진통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기침을 억제하는 텍스트로메토르판,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 등의 성분이 함유됐다.

'써스펜 나이트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덱스트로메토르판, 페닐레프린염산염과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디펜히드란민이 감기환자의 숙면에 도움을 준다.

두 제품 모두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오렌지 맛을 담아, 약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용기는 어린이 보호용 뚜껑과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을 채택해 제품의 특징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써스펜시럽은 2세 이상 어린이를 기준으로 4시간 간격으로 1일 3회에서 4회까지 복용하면 된다.

제품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의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써스펜시럽은 약의 선택에서부터 복용까지 섬세하게 부모와 아이들을 배려한 제품"이라며 "성인용 제품과 함께 '써스펜'이 종합감기약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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