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티씨케이(06476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력 제품의 수요 초과와 생산력 증대 등으로 내년 '깜짝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티씨케이는 전날보다 450원(1.86%)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고객사가 요구하는 탄화규소링(Sic ring,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 증설된 생산라인이 전부 가동되면 올해 370억원 수준인 매출이 내년 700억원까지 2배 가량 증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엔 매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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