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대한전선(001440)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 매각 소식에 영향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375원(17.16%) 오른 2560원에 거래됐다.
앞서 대한전선은 남부터미널 부지 1만9000여㎡를 대명종합건설 계열사인 서울루첸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서울루첸은 전날 매각 대금을 납입했다.
재무 개선의 가장 큰 과제인 남부터미널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잔여 우발채무 해소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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