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양사(145990) 주가가 삼양제넥스 합병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양사는 5300원(5.85%)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내년 양사 합병으로 원재료 구매와 사업 영위 측면에서 상호 보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삼양사 식품부문의 이익 가시성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삼양패키징의 원재료 내재화, 또 다른 자회사 글로벌 아셉시스의 기술력 이전을 통해 마진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식품 부문은 캐쉬카우, 화학 부문은 성장 드라이브로서의 역할 분담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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