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안전 대한민국 위해 안전패러다임 바뀌어야"
상태바
황총리 "안전 대한민국 위해 안전패러다임 바뀌어야"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2월 09일 10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총리 "안전 대한민국 위해 안전패러다임 바뀌어야"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가로 도약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6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제6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안전체감도는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다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로 정부와 정책의 성공은 안전이 뒷받침될 때만 가능하다"며 "각 부처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안전은 정부의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하는 그런 노력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정책은 현장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안전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전환, '자신의 안전은 자기가 지킨다'는 안전의식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민들과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