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네오팜(09273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불화장품으로의 최대주주 변경 건으로 잇츠스킨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네오팜은 500원(1.47%)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네오팜은 전일 최대 주주인 안용찬 외 7인 지분(27.9%)을 한불화장품에 양도했다"며 "한불화장품은 잇츠스킨의 최대 주주로 '달팽이크림' 이후 신규 브랜드 개발 중이었고 네오팜이 이러한 필요에 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잇츠스킨은 국내 면세점 28개를 포함해 총 255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어 네오팜의 신규 오프라인 판로 확대가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인 '쥐메이'와 백화점 3위 기업인 뉴월드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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